'달까지 가자' 이선빈→조아람의 유쾌한 출발 "꼼꼼히도 망했어" (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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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이선빈→조아람의 유쾌한 출발 "꼼꼼히도 망했어" (첫방)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tvdaily/20250919231949913dhuk.jpg)
19일 밤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연출 오다영) 1회에선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의 회사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해는 마론제과의 정규직을 꿈꾸며 면접에 도전했다. 그러나 면접장에 갑자기 들어온 벌에 쏘여 기절했고, 그 틈에 미래의 자신과 마주했다. 몰골을 본 정다해는 "피난 가냐"고 물었고, 미래의 정다해는 "이 회사에 입사하면 안 된다"며 강하게 만류했다. 심지어 그의 목까지 조르며 막아섰지만, 정다해는 간절함을 앞세워 마론제과에 입사했다. 입사 후 정다해는 고대영(음문석) 팀장과 함께했다. 그는 팀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커피까지 쏟는 등 만행을 저지르며 정다해의 비호감을 샀다. 영업팀의 강은상은 천동일(김광식) 팀장의 뒤치다꺼리를 하며 불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했다. 김지송 또한 회사에서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 등 심상치 않은 회사 생활 중이었다. 비공채 출신이던 세 사람은 직원 평가에서 5단계 중 4단계에 해당하는 M을 받았다. 이른바 '무난'이라고 불리는 등급으로, 세 사람은 강남권에 살지도 않았고, 명문대를 나오지도 않았고, 비공채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난이들'이라는 모임을 구성하며 가까워졌다. 세 사람의 월급날, 김지송은 월급이 들어와도 마이너스 통장이었고, 정다해도 겨우 마이너스만 면할 정도였다. 이에 강은상은 코인을 언급했으나, 정다해는 남자친구 이병준(김정진)이 연락이 두절돼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게다가 남자친구 이병준(김정진)까지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서까지 찾아가 실종 신고를 하기에 일렀다. 그러나 경찰관(정은지)과 이야기를 나누던 정다해는 스스로 "병준이는 나랑 결혼하고 싶지 않아서 떠난 것이다"라며 체념했다. 그러나 이병준은 생일에 정다해를 찾아왔다. 이병준은 "염치가 없어서 미안하다. 너나 나나 물고 태어난 게 흑수저다"라며 걱정했고, 정다해가 "나도 회사 다닌다"라고 받아치자 그는 "비공채지 않냐. 네 월급으로 학자금은 갚냐. 임신이라도 하면, 나 혼자 네 몫까지 죽어라 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다해는 와인을 깨며 "너 같은 게 전부였던 내 인생이 한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와인과 눈물로 범벅된 몰골로 계단을 내려가던 정다해는 강은상과 김지송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받았다. 두 사람의 축하에도 정다해는 못 본 척 그대로 지나갔다. 이후 김지송과 강은상은 정다해를 찾아와 위로했다. 강은상은 "미래지향적인 고민을 해라"라며 코인을 말하려 들었고, 김지송은 이병준이 바람을 피우고 있었단 소식을 전했다. 강은상은 이판사판을 선언하며 이병준을 잡으러 갔고, 차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그를 발견한 무난이들은 횡단보도에서 '빨간 맛'을 추며 그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이를 함지우(김영대) 이사가 지켜보고 있었고 그는 "이 정도면 용자다"라며 감탄했다. 복수를 마친 무난이들은 정다해의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그는 소원을 빌라는 말에 "무난하게 살고 싶다. 난 아무것도 안 바란다. 왜 이렇게 험난하기만 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