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강한나 계략에 걸려들었다..처절한 고문엔딩(폭군의 셰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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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강한나 계략에 걸려들었다..처절한 고문엔딩(폭군의 셰프)[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0/poctan/20250920224750182fwaz.jpg)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강목주(강한나)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한 연지영(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지영은 명나라와의 요리 대결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며 이헌(이채민)을 웃게 만들었다. 명나라 사신은 자신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연지영을 공녀로 끌고 가겠다고 했고, 이에 분노한 이헌은 사신의 머리에 박치기를 하며 응징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몸싸움에 조선과 명나라는 서로 칼을 겨누게 되었다.
그때 인주대왕대비(서이숙)가 경합장으로 들어섰다. 인주대왕대비는 "네 이놈"이라고 소리친 후 "방자함이 도를 넘었다"라고 쏘아붙였다. 그렇게 명나라 사신을 무릎 꿇게 한 인주대왕대비는 이헌에게 진명대군에게도 연지영의 음식 솜씨를 맛 보여 주고 싶다며 식사를 한 번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강목주(강한나)는 연지영을 위기에 빠뜨릴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강목주는 연지영이 진명대군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음식에 쓰일 약재를 제산대군(최귀화)에게 건넸다. 제산대군은 독살은 꼬리가 잡힐 것이라고 걱정했고, 강목주는 이것은 원래 독이 아니라며 걱정을 만류했다.
이어 제산대군은 “솔직히 어느 시점엔 네가 날 배신할 거라 생각했다. 젊은 임금의 후궁 자리는 꽤나 탐나는 자리니까”라고 말했다. 강목주는 “대군 덕에 사람답게 살았다. 그것으로 족하다”라고 말했고, 제산대군은 “때가 되면 내 너를 정실로 삼아 자유롭게 살게 해주마”라고 말했다.
이헌은 진명대군과 수라를 같이 했다. 명나라 숙수들과 인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연지영은 자현대비(신은정)와 마주쳤다. 연지영의 뺨을 내리친 자현대비는 “네가 주상의 수라를 챙길 일은 없을 것이다. 네가 해준 닭을 먹고 내 아들 진명이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다. 당장 이 계집을 끌고 가라. 직접 고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지영은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끌려가게 되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강목주는 “고신 당하는 대령숙수의 얼굴을 직접 봐야 속이 시원할 텐데”라며 웃어 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