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수♥김태현, '12살차' 뛰어넘고 백년가약…父 최현석 반대 딛고 '결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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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김태현, '12살차' 뛰어넘고 백년가약…父 최현석 반대 딛고 '결실' [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xportsnews/20250922052149423mjnr.jpg)
21일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식 소식을 전하며 식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신혼의 설렘이 가득 담긴 최연수와 김태현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최연수는 "예쁘게 살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더했다.
두 사람의 결혼 전제 열애 사실이 공식화된 것은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태현은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됐다"며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수가 딕펑스의 오랜 팬이었던 것으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김태현은 "셰프님이 공연에 오셔서 (딸이 딕펑스 팬이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오며가며 보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1999년생 최연수와 1987년생 김태현은 12살 차 커플로, 띠동갑 나이차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연수의 입장에서는 다소 이른 나이의 결혼과 적지 않은 나이 차로 인해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수는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무래도 가족들이 많이 반대했다. 남자친구의 좋은 점을 계속 보여주고, 남자친구도 노력을 많이 해서 허락을 받았다. (아빠가) '보니까 또 착하고, 성격도 괜찮네'라고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진심과 노력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결국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은 이들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