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10번" 문정희, 뱃멀미로 고생…이연복에 취업 사기 당했다 ('푹다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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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 10번" 문정희, 뱃멀미로 고생…이연복에 취업 사기 당했다 ('푹다행') [종합]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중식대가 이연복이 특급 제자들과 함께 무인도 중식 뷔페에 도전했다. 배우 문정희, 신화 이민우, 5성급 호텔 총괄 셰프 신종철, 전(前) 야구 선수 유희관이 함께했으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남보라, 정호영 셰프가 지켜봤다.
이날 정치망 조업에 나선 일꾼들은 쏟아지는 방어, 숭어, 돌돔, 갯장어, 돔, 노랑가오리 어복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생선들을 정리하던 문정희는 갑자기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그는 "진짜 너무 토할 거 같다"라며 뱃멀미를 호소했다.
문정희는 "다른 멀미는 별로 안 하는데 유일하게 뱃멀미가 있다. 멀리보면 괜찮은데 그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너무 어지러웠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그는 배 뒤쪽으로 가서 구토를 10번 가량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걱정스럽게 지켜보던 유희관은 이연복을 향해 "(문정희) 멀미하는 줄 모르고 데리고 오신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연복은 "사람이 귀한데 멀미하는 것까지 따지면 어디가서 사람을 구하냐. 여기 현실을 말해주면 다 안 따라온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반쪽이 된 얼굴로 복귀한 문정희는 "너무 죄송하다. 일하러 왔는데"라고 미안해했고, 일꾼들은 그를 응원했다.
선장은 그런 문정희와 일꾼들을 위로하듯 "오늘 수고하셨으니까 가져가고 싶은 만큼 가져가시라"라고 통 크게 인심을 써 환호를 자아냈다.
이연복은 대형참돔, 어름돔, 농어, 우럭 등 귀한 식재료를 양껏 챙겼다. 유희관은 "이정도면 중식 뷔페가능하냐?"라고 물었고, 이연복은 "다섯가지 정도 가능하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5성급 호텔 총괄 셰프 신종철은 이연복 셰프의 지휘 아래 보조 셰프를 맡게됐다. 이연복은 "철이는 뭐 호텔에서 뷔페의 신이지 여기오면 내 동생이니까 보조나 해야지"라며 미소지었다.
신종철은 "23년 만에 보조셰프를 해본다"라면서도 충실하게 보조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지켜보던 남보라는 "총괄 셰프가 보조면 든든하긴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신들린 듯한 노룩 칼질로 감탄을 자아냈다. 셰프들뿐 아니라 문정희도 이연복에게 인정받은 칼질을 선보였다.
메뉴 구성도 감탄을 자아냈다. 중식 대표 메뉴를 무인도 식재료로 재해석한 한 참돔흑백탕수부터, 마파참돔, 칠리어름돔, 중화냉채, 짜장 등 고급스러운 뷔페 한상이 완성됐다. 손님들은 박수 갈채와 함께 "이연복이 왜 이연복인지 알겠다"라며 감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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