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31번 교체' 김영광, 폰케이스 100개 구매→아내 카드로 생색 (동상이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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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1번 교체' 김영광, 폰케이스 100개 구매→아내 카드로 생색 (동상이몽2)[종합]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영광과 그의 아내 김은지가 출연했다. 임수향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김영광은 아침부터 택배를 뜯는 모습을 보였다. 택배에서는 한 번에 10개 이상의 폰케이스가 나왔다. 임수향은 "저걸 50개, 100개 씩 산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김영광은 "폰케이스는 저의 소소한 행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김은지는 "뭘 찾으려고 열면 집안 곳곳 폰케이스가 나온다"라며 "1개보다 3개가 싸면 무조건 3개를 산다. 10개가 싸면 다 못 써도 10개를 사고"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소문에 의하면) 차를 21번 바꿨다고?"라고 묻자 부부는 "더 바꿨을 것"이라며 31번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예전에 돈 잘 벌 때는 핸드폰을 모델 별로 신형이 나오면 계속 바꿨다. 그런데 지금은 바꾸는 게 조금 부담이지 않나. 그때부터 케이스를 사기 시작했다. 케이스를 바꾸니 핸드폰을 바꾸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은지는 "지금까지 산 케이스를 합하면 폰을 바꾸고도 남았을 것"이라며 일침했다. 
이후 이근호와 박지훈이 김영광 아내의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았다. 둘이 합쳐 몇십만 원의 시술비가 나왔지만, 김영광은 자신이 결제하겠다고 나섰다. 
김영광은 이근호와 박지훈 앞에서 카드를 꺼내 들고 "나한테는 와이프 카드가 있다"고 생색냈다.
김영광은 "후배들 앞에서 멋있게 의리있게 (결제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면서도 아내의 눈치를 봤다. 김은지는 "근데 그걸 제 지갑 현금으로, 제 카드로 사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워낙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다. 계산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그런 상황은 자존심 상해하고 속상해할 것 같아서 하게 해준 거다. 뭐든 베풀려고 한다"고 했다. 김영광은 연봉 181억의 손흥민이 식사 제안을 해도 후배이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낸다"라며 자존심을 고집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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