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오프’ 김수현 왜 하필이면 짝퉁왕 선택했나
작성자 정보
- OVERNIGHT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42 조회
- 목록
본문
[싱가포르=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수현이 '짝퉁왕'이 된다.
배우 김수현은 11월 21일 오후(현지 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새 오리시널 시리즈 ‘넉오프’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우선 '넉오프'에는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인물들이 제각각의 생존 방식을 갖고 있다"고 말문을 연 김수현은 "내가 맡은 김성준이 여러가지 위기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그 부분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수현은 "김성준이 짝퉁왕이 되는데 시장에서 물건을 처음 파는 신이 있다. 아직 미흡하지만 어떻게든 구슬려서 물건을 팔게 만드는 장면이 생각난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은 뒤 "극 중 유재명 선배님과 아버지와 아들로 나오는데 아버지와 아들의 케미와 티키타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025년 공개되는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비밀의 숲2’ 박현석 감독이 연출을, ‘나쁜 녀석들’ 시리즈 한정훈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김수현 조보아를 비롯해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