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과 이혼할 뻔했다 “결혼 3년 차 엄청 싸워 부부상담”(미우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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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결혼 3년 차에 이혼의 위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은 결혼 14년 차 이천희-전혜진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천희, 전혜진은 드라마 '그대 웃어요'(2009년)에서 인연을 맺었지만 작품을 촬영할 때는 아무런 사이가 아니었다고. 이천희는 "한두 시간 통화하면 관심 있는 정도인데 밤새 통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전혜진도 "그렇게 되다 보니 이 관계가 뭐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천희는 "(전혜진이) '오빠 이렇게 통화하는 건 감정이 있는 거야?' 물어보길래 감정이 있는데 나이도 그렇고 조심스럽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편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당시 이천희가 32살, 전혜진이 23살이었던 터라 이천희는 "혜진이 결혼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말렸다. 나 욕 엄청 많이 먹고. 어린 애를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라며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싱글인 배정남이 결혼 생활을 궁금해 하자 이천희는 "연애할 때보다 결혼하면 더 많이 싸운다. 엄청 싸웠다"면서 결혼 3년 차에는 부부 상담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천희는 초반에는 부부 상담이 불편했지만 나중엔 오히려 본인이 더 좋아했다면서 "나중에는 나 상담받게 해줘서 고마워 이야기하고 풀었다"고 전혜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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