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놀란 감독 신작 합류 "기쁨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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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 합류한다.

앤 해서웨이는 최근 유명 패션 매거진 우먼스 웨어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12년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캣우먼' 셀리나 카일 역으로 출연하며 처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만난 앤 해서웨이는 2년 뒤에 '인터스텔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이번엔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젠데이아와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 합류할 예정.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시점이 아닌 과거 혹은 미래가 배경이 될 전망이다.

세 번째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난 크리스토퍼 놀란과 에마 토머스 놀란을 무척 사랑한다. 그들의 세계에 초대받으면 나도 몰랐던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난 이미 두 번이나 초대받지 않았냐. 세 번은 욕심이라 느껴져 기대하지 않고 있었지만 이렇게 초대받아 무척이나 뜻깊다. 무언가 제대로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전작 '오펜하이머'를 통해 작품성 면에서도, 흥행 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오펜하이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5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8관왕,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7관왕 등을 달성했으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총 7개 부문을 휩쓸었다. '오펜하이머'가 전 세계적으로 벌어들인 매출은 무려 9억7544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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