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8.1%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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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 기류에 올라탔다.
10일 방송된 MBN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 3회는 전국 시청률 8.1%(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았다. 또한 지상파·종편·케이블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예선전이 마무리됐다. 결국 강설민, 승국이, 김호연, 김영철이 무대를 떠났다. 아울러 트로트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낸 환희가 예선 MVP로 선정됐다.
환희는 "근래 받았던 어떤 상보다 제일 값지고 행복한 MVP인거 같다"면서 "트로트란 장르를 더 공부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본선 1차전 1: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이 시작됐다. 본격 매치에 들어가기 전 신동엽은 "중대 발표"라며 2명의 ‘미스터리 현역’이 추가 투입되는 새로운 룰을 발표해 현장을 뒤흔들었다. 현역들은 "무슨 날벼락이야"라고 외쳤지만 이내 ‘미스터리 현역’은 점수에서 50점을 차감하고, 국민 응원 투표를 받는 기간이 2주 축소된다는 말에 "저 핸디캡은 크다"라며 흥미를 드러냈다.
전종혁과 윤준협의 대결에서 ‘백년의 약속’을 부른 전종혁은 167대 333으로 윤준협을 꺾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김수찬은 현역 18년 차 맏형 박구윤을 지목했다. 김수찬은 ‘당신의 눈물’을 열창했고, 박구윤은 ‘간데요 글쎄’로 맞불을 놓았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김수찬이 265대 235라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꿰찼다.
아울러 나카자와 타쿠야는 송민준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네 번째 지목자 최수호는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다며 "미스터리 현역, 너 나와!"를 외쳤다. MC 신동엽마저 흥분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미스터리 현역’으로 박서진이 나타났고, 현장은 충격으로 일시 정지됐다. 최수호는 ‘왜 돌아보오’를 특유의 맑은 감성으로 소화했고, "한국 대표로 일본에서 노래하면서 장구를 알리고 싶다"라는 출격 이유를 전한 박서진은 ‘광대’를 황홀한 장구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396점의 박서진은 핸디캡으로 50점이 차감된 346점을 기록했지만, 104점의 최수호를 이기고 2차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이 외에도 황민호와 김준수는 각각 이현승과 정다한을 물리쳤다.
이 날 방송에서 마지막 무대에 오른 에녹은 곽영광을 압도적인 점수차를 보이며 본선 2차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현역가왕2’은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현역가왕2’를 검색한 후 ‘대국민 응원 투표’ 버튼을 누르고, 응원하는 현역 7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아이디 당 하루 한 번만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