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모임 참석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저는 여자친구 없는데요. 연말에 친구들 모임을 하는데 풀끼리 모인다고 하네요. 혼자 참석할까요? 그냥 빠질까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커플끼리 모이는데 거기를 뭐들라고 갑니까? 쓸데없이 가서 괜히 추잡스럽기나 하지. 가지 마세요"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안 가요. 절대 안갑니다. 그 전에 빨리 만들든가. 근데 그러면 그럼 또 금방 만들어서 오면 또 막 여기 막 질문 얼마나 할 거야. 어떻게 만났어요. 이러고. 그것도 피곤해. 가지마"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