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이나 유기됐던 푸들 뚜기 훈훈 근황, 반려견 순찰대 됐다(동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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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사진=KBS사진=KBS사진=KBS사진=K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아픈 상처가 있던 뚜기 근황이 공개됐다.

12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연들이 전해진다.

우선 첫 애니캠은 선물 같은 소식으로 포문을 연다. 파일럿 1회 당시 전 보호자가 유기하고 몸속 인식 칩을 제거하고 두 번이나 유기하는 등 안타까운 사연으로 소개됐던 푸들이 그 주인공. 이제는 아픔을 뒤로하고 ‘뚜기’라는 새로운 이름도 생기고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며 현 보호자가 소식을 전했다. 현재 뚜기가 반려견 순찰대로도 맹활약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에 MC 장도연은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하며 스튜디오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산속에 동물이 유기됐다는 제보가 들어와 제작진은 제보 사진 한 장을 단서로 그 동물 있는 곳을 찾아 나선다. 단서 몇 가지를 토대로 가까스로 유기 장소에 도착한 제작진이 마주한 곳은 바로 산속에 있는 샘물이었다.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샘물을 보며 MC 은지원은 “뭔가 다른 것도 살고 있을 것 같은데”라며 궁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출장 멍냥Q’ 주인공, 포메라니안 우주가 등장한다. 3MC 마음을 홀릴 정도로 귀여운 외모와 수많은 개인기를 가진 천재 犬 우주.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낯선 사람을 보면 짖는 건 물론, 잦은 입질로 보호자의 손등은 무사할 날이 없어 ‘동훌륭’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우주의 보호자를 찾아간 제작진이 계속 짖는 우주에 접근조차 쉽지 않았고, 흥분한 우주는 보호자에게 무차별적인 입질하기까지 해 지체할 수 없는 상황에 애니벤저스의 김효진 훈련사가 급히 투입됐다. 과연 김효진 훈련사는 짖음과 입질이 심해 접근조차 쉽지 않은 우주에게 어떤 교육을 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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