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임영웅’의 충격적 정체, 소이현 “오빠 왜 여기 있어요?”(미스터트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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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광현이 ‘일산 임영웅’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받았다.
12월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현역부 X의 마스터 예심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 신설된 현역부 X는 이름, 나이, 얼굴을 모두 비공개한 상태로 심사를 받고, 올하트를 받았을 때 정체를 공개한다. 하동 남진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현역 7년 차 가수 손빈아가 극찬 속에 올하트를 받은 가운데, 다음 순서로 ‘일산 임영웅’이라는 닉네임을 쓴 출연자가 등장했다.
‘일산 임영웅’이 등장하자, 정동원은 “비슷해”라고 놀랐고, 이찬원도 “지금 실루엣이 실제 임영웅 씨와 약간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부른 ‘일산 임영웅’은 17하트로 예비 합격이 됐다. 실루엣이 걷히고 ‘일산 임영웅’으로 배우이자 현역 4년 차 트로트 가수 박광현이 등장하자 마스터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소이현은 “아니 오빠 왜 여기 있나. 노래를 이렇게 잘했나”라고 놀랐다.
이경규는 “배우를 하다가 전향을 하면 보통 ‘배우니까 노래가 글쎄?’하는 게 있다. 블라인드를 하니까 선입견이 없어진다”라고 평했다.
장민호는 “박광현 씨가 트로트를 한다고 했을 때 가진 선입견이 블라인드 하나로 완전히 깨져서 오히려 굉장히 깊게 트로트를 잘하는 박광현이라고 각인이 된 무대다. 앞으로 대놓고 트로트 가수라고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반면 하트를 누르지 않은 영탁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하고 몰입해서 들었다. 제가 기대했던 이 노래의 다이내믹한 변주를 느끼지 못했다. 감정이 점층되는 표현을 해줬다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