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청산' 윤정수, 통 큰 소비 습관 공개…♥원진서 "버는 만큼 쓴다" (조선의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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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청산' 윤정수, 통 큰 소비 습관 공개…♥원진서 "버는 만큼 쓴다" (조선의사랑꾼)[종합]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윤정수가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윤정수의 집은 50평대 반전세로, 사실상 월세라고 알려졌다. 
또 온갖 잡동사니와 물건들이 보관된 방에는 에어컨 실외기도 놓여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짐이 많은 이유에 대해 "제가 전에 살던 집이 큰 집이었는데, 급하게 집을 놓고 나오면서 짐을 다 가지고 나왔다. 10년이 지났는데도 짐이 줄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정수가 파산 당시 채권 채무로 법원에서 압류 들어온 서류를 보관 중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윤정수는 "이 서류는 내가 정신 차리려고 가지고 있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윤정수는 "돈 빌린 걸 다 써놨다가 갚은 후에 찢어서 태웠다"라며 "후련했다. (채무 기록을) 남겨 놓고 싶지는 않다"고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후 윤정수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신혼집이 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윤정수는 "(예비 신부도) 예쁜 데서 살고 싶고 그럴 텐데, 괜찮다고 집 꾸미는 것도 돈 아깝다고 여기 와서 살겠다고 했다. 그런 것도 너무 고맙더라"며 원진서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윤정수의 예비 신부 원진서도 뒤이어 윤정수의 집을 찾으며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원진서는 "집이 너무 넓은 것 같다. 월세도 아깝고 부담스러우니까 좀 줄여서 전세로 가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MC들은 "참 알뜰하다"라며 감탄했다.
또 인터뷰에서 원진서는 "오빠가 돈을 버는 만큼 많이 누리고, 쓰는 것 같더라. 그러면서 하나하나 사들인 물건에 애착이 많아서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짐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진서는 집 안의 방을 둘러보며 애정이 담긴 잔소리를 쏟아냈다. 방 안 실외기부터 방 안 곳곳 놓여 있는 수십 켤레의 신발 등을 보던 원진서는 "쓸 데 없는 거 사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원진서
이에 윤정수는 "많이 듣지 않던 사랑의 잔소리를 연타로 들으니까 좀 걱정도 된다. 틀린 거 지적한 거 아니니까. 갑자기 바뀌기엔 힘들 거 같고 하나씩 바꿔 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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