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어쩔수가 없다’(감독 박찬욱) 셀럽 시사회가 열렸다.
‘어쩔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지블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셀럽 시사회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손연재, 장동윤, 배정남, 박진영, 안소희, 정지훈, 설현, 임시완, 이민정, 주영훈, 이준혁, 방탄소년단 RM·뷔, 현빈, 전종서, 이수혁, 이영애, 백현진, 이민정, 위하준, 이정현, 주지훈, 조유리, 정영숙, 고아성, 김도훈, 박지후, 서우, 정성일, 신우빈, 유연석, 송선미, 정채연, 조혜원, 이민지, 왕빛나, 모니카, 립제이, 오윤아, 박수오, 정하담, 전소영, 봉재현, 우다비, 이석형, 김민설, 조범규, 김시아, 박서경, 최대훈, 이소연, 홍화연 등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셀럽은 손예진의 남편 현빈이었다. 아내가 출연한 영화 흥행을 위해 시사회에 참석한 현빈은 그레이 컬러의 코듀로이 셋업을 착용해 통일감 있으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셋업 안에 심플한 흰색 티셔츠를 매치하여 룩에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줬으며, 셋업과 대비되는 블랙 더비 슈즈를 착용하여 룩에 무게감을 실어주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현빈은 시사회 후 진행된 ‘어쩔수가 없다’ 회식에도 참석했다. 아내 손얘진이 무려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만큼 확실하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나선 현빈은 뒤풀이에서도 손예진과 포착됐다. 현빈·손예진 부부의 투샷이 공개되는 건 결혼 이후 오랜만인 만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