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호 논란’ 곽준빈, BTS 진 언급→대국민 사과 “미안합니다”(세계기사식당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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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활동명 곽튜브)이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의 친분을 자랑했다가 사과했다.
1월 4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에서 곽준빈은 프랑스에서 한 트럭 운전사를 만나 그의 집까지 초대받게 됐다.
곽준빈은 "한국 전통 과자"라고 소개하며 가족들에게 약과를 건넸다. 이후 운전사 딸과 케이팝에 관해 대화하기 시작했고 "케이팝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말에 곽준빈은 "내가 BTS 진 친구라고 해라"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곽준빈은 진과 찍은 사진까지 공개해 딸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곽준빈은 "(진에게) 외국 나가서 친구라고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아는 사람이라고 하라고 하긴 했는데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곽준빈은 지난해 이나은과 떠난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개했는데, 이 영상에서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이 있는 이나은에게 "오해해서 미안했다"는 취지의 말을 건네 옹호 논란을 야기했다. 특히 곽준빈은 평소 본인이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밝혀왔던 터라 비난 여론이 거셌다. 문제가 불거지자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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