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할머니 기일' 키, 할머니표 곰탕 13년째 냉동 "못 버려"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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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할머니 기일' 키, 할머니표 곰탕 13년째 냉동 "못 버려"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0/xportsnews/20250920065647652cwts.jpg)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본가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키는 고향 대구로 내려가 어머니를 만나 모자 데이트에 나섰다.
키는 어머니와 함께 네컷사진을 찍으러 들어갔다. 키 어머니는 아들의 도움을 받아 여러 소품을 사용하며 사진을 찍었다.
키 어머니는 사진을 선택한 후 정신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아빠랑 와서 해봐야겠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키와 어머니가 우연히 착장이 겹친 것을 두고 "이거 찍으려고 맞춰입은 것 같다"고 말했다.
키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문구 잡화점에 가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아이템들을 사드렸다.
아직도 일기를 쓴다는 키 어머니는 무려 10년 다이어리를 마음에 들어했다. 키는 어머니 취향을 잘 아는 터라 "우리 엄마 취향저격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키는 어머니가 고른 물건들을 셀프 계산대에 놓고 결제를 했다.
키 어머니는 최근 새 앨범이 나온 아들을 위해 앨범 코너로 가 봤다.
키 어머니는 아들의 앨범을 사려고 했지만 보이지 않았다. 키는 "옛날 거만 있다"면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직원은 키의 새 앨범이 신보라서 앞에 있다고 알려줬다. 키는 앨범이 맨 앞에 있다는 얘기에 내심 뿌듯해 했다.
키 어머니는 아들의 앨범을 직접 구입했다. 키는 어머니가 앨범이 나올 때면 주위에 드릴 것도 사고 소장용까지 하나 더 구입한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에 본가에 왔던 키는 반년 만에 다시 본가를 찾게 됐다. 키는 아침부터 몇 시간 동안 운전을 하고 오느라 피곤해 하더니 침대에 누워 그대로 잠들었다.
키 어머니는 생일인 아들을 위한 케이크, 아빠 편지, 현금 등을 준비한 뒤 아들을 깨웠다.
키 어머니는 키가 가장 좋아한다는 할머니표 곰탕에 도전, 키에게 먹어보라고 했다.
키 어머니는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핏물을 빼는 거에만 5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특히 키가 양이 들어간 곰탕을 좋아해서 도축장까지 가서 양을 사 왔다고 말했다.
키는 곰탕을 보고 "그거 손 진짜 많이 간다. 할머니 곰탕은 늘 미취학 아동일 때부터 늘 한결같이 좋아한 음식이다"라며 할머니를 떠올렸다.
키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들어준 곰탕이 아직도 얼려 있는 상태로 하고, 13년 동안 해동된 적이 없다고 전했다.
키는 할머니표 곰탕에 대해 보통 내장이 들어가면 냄새가 때문에 빨갛게 만들지만 좋은 양을 사용해 고소함이 주가 되는 맛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