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OSEN 취재 결과, 송승헌은 오는 25일 예정돼있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날 소속사 킹콩by스타쉽에 따르면 송승헌의 모친 문명옥 씨가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엄수될 예정이다. 2남 1녀 중 막내인 송승헌은 형제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송승헌은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두 분의 아들이어서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올리는가 하면, 방송 등에서도 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런 그의 갑작스러운 모친상 비보에 팬들과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송승헌은 현재 ENA 월화드라마로 방영중인 지니TV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독고철 역으로 출연하며 엄정화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첫 방송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로 출발했던 '금쪽같은 내 스타'는 점차 입소문을 타고 현재 4%를 돌파, 오는 2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그는 25일 종영인터뷰를 진행하고 취재진들과 만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장례 절차는 모두 끝난 시점이지만, 송승헌은 깊은 애도를 이어가기 위해 예정된 인터뷰 일정을 취소키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소속사 측은 송승헌의 모친상 소식을 전하며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송승헌 배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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