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본명 이용복, 조부가 지어줘…母 6개월간 눈물" (냉부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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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필릭스 "본명 이용복, 조부가 지어줘…母 6개월간 눈물" (냉부해)[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xportsnews/20250921215839573mbds.jpg)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리노와 NCT 마크, 천러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셰프들 가운데 필릭스의 팬이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필릭스 팬의 정체는 바로 손종원 셰프. 손종원 셰프는 아침에도 스트레이키즈의 신곡 'CEREMONY'를 들으면서 왔다고 전해 팬심을 인증했다. 그러면서 "귀가 녹아내리는 것 같다"고 필릭스의 목소리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필릭스는 중저음의 '동굴 목소리' 때문에 별명이 '그 파트 걔'가 됐다고 전해졌다. 리노는 "필릭스가 킬링 파트를 많이 맡았는데, '동굴 목소리'로 파트를 잘 소화해서 사람들이 '아 얘가 그 파트 걔구나' 한다"라며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손종원 셰프가 필릭스에게 '냉부해' 오프닝 멘트를 중저음 목소리로 듣고 싶다고 부탁하자, 필릭스는 직접 오프닝 멘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MC들이 리노에게 "(필릭스와) 처음에 만났을 때 중저음 목소리 때문에 당황하지 않았냐"고 묻자, 리노는 "저한테 말할 때는 중저음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 필릭스는 "멤버들과 같이 있으면 활발해진다. 같이 놀면 저도 모르게 '아 뭐야~' 한다"라며 뜻밖의 높은 목소리를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그런 목소리도 나오네"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리노가 필릭스를 '용복이'라고 부르자, MC들은 '용복이'가 누구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용복이'는 필릭스의 이름이라고 밝혀졌다. 이에 대해 필릭스는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다. 할아버지가 무조건 '용복이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어머니가 6개월 동안 우셨다고 한다. 누나, 여동생 이름은 지수, 지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들이 누나, 여동생의 이름과 괴리감이 있는 '용복'이라는 이름에 의문을 표하자, 필릭스는 "남자들만 '복' 돌림자를 사용해야 했다"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