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측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검찰 송치"

작성자 정보

  • 슬공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하늘 측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검찰 송치"

25일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 행위를 벌여 온 것으로 고소한 부가킹즈 멤버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과 같은 소속사 대표 이 모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펑키타운 측은 "주현우 및 이 씨가 아티스트에 대해 의도적인 흠집 내기를 한 것은 물론, 여러 건에 걸쳐 고소와 고발을 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방법을 통한 괴롭힘 행위를 아직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펑키타운은 "이들의 행위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팬분들과 여러 사실관계를 오해하고 계신 대중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베이스캠프는 이하늘이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피소돼 경찰에 입건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비트레인의 소속사 베이스캠프 측은 "이하늘이 본인의 컴백 앨범을 위해 주비트레인과 이 모 대표에게 직접 음반 제작 의뢰를 하여 단기 계약 조건으로 계약 체결 후 업무를 진행하던 중 이하늘과 이하늘의 소속사 측간 상당 금액의 금전적 문제가 발생했고, 해당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팀장과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주비트레인과 이 모 대표에게 마약 사범이라는 허위 사실을 만들어 누명을 뒤집어씌운 후 부당해고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하늘 측은 "(주비트레인은 이하늘의 회사에) 입사(한 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이 씨와 작당하여 촬영 비용 등의 지급처를 회사에 허위로 알려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범죄 행각을 벌여 왔다"라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4월 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하늘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후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은 같은 달 20일 입장을 통해 "이하늘은 공인으로서 이들의 행태에 대하여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해 왔지만, 이들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서도 그러했듯이 그중 일부 발언만을 발췌, 왜곡하여 '하나만 걸려라' 식의 고소를 계속하여 진행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티스트 이하늘은 이들이 고소한 총 4건의 고소 건을 서로 다른 수사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접수받았으며, 그중 그들이 아티스트 이하늘이 주비트레인에 대하여 명예훼손을 했다는 건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으나, 상대측의 이의신청으로 현재 재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펑키타운에서는 주비트레인 및 그의 소속사 대표 이 모 씨를 현재 사기, 횡령,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고소한 상태이며, 그 외에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협박, 모욕죄 등도 추가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알렸던 바 있다.
breeze52@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8,366 / 1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