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중과 상연' 박지현, 시한부 연기 위해 단식까지..."3주간 물과 아메리카노만" [mh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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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중과 상연' 박지현, 시한부 연기 위해 단식까지..."3주간 물과 아메리카노만" [mhn★인터뷰]](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HockeyNewsKorea/20250925170920858mcyi.jpg)
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김고은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은중과 상연'은 세 번의 헤어짐 끝에 삶의 마지막 순간 다시 만나게 된 두 친구 은중(김고은)과 상연(박지현)의 10대부터 40대까지 오랜 시간 질투와 동경을 오갔던 모든 시간을 담은 이야기다.
박지현은 유복한 집에서 자랐지만 사랑에 대한 결핍이 있는 인물로,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는 은중을 좋아하면서도 열등감을 가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렸다.
박지현은 말기 암에 걸린 40대의 상연을 표현하기 위해 극단적인 단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30대와 40대 촬영 사이에 잠깐의 휴식기가 있었다. 이때 저 스스로 시한부를 투병 생활 중인 상연을 표현하기 위해 연구를 했다"며 "아픈 사람은 음식을 잘 못 먹지 않냐. 그래서 극단적으로 한번 음식을 안 먹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주 정도 물과 아메리카노만 마시며 단식했다. 몸은 말라가는데 얼굴은 누렇게 뜨면서 붓더라. 아, 이거다. 울면 되겠구나 싶었다"며 "촬영 직전에 일부러 집에서 두세 시간씩 펑펑 울고 가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박지현이 출연한 '은중과 상연'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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