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2 플래닛’의 최종 데뷔 멤버 8명이 정해졌다.25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는 ‘알파 드라이브 원’으로 데뷔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둔 16인의 참가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신곡 ‘Brat Attitude(브랫 에디튜드)’와 ‘Never Been 2 Heaven(네버 빈 투 헤븐)’을 선보였다.먼저 공연하게 된 ‘Brat Attitude’에서 스타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킬링파트의 주인공은 장지아하오였다. 장지아하오, 유메키, 허씬롱, 김준서, 정상현, 최립우, 천카이원, 박동규는 파이널 데뷔 배틀 곡 ‘Brat Attitude’로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줬다.‘Never Been 2 Heaven’는 천국을 주제로 하는 곡에 더 깊이 공감하기 위해 피크닉을 나섰다. C그룹은 자체 백일장을 통해 각자 천국에 대한 시를 적었다.
스타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킬링파트의 주인공은 조우안신이 맡았다. ‘Never Been 2 Heaven’에서 이상원, 조우안신, 이리오, 김건우, 유강민, 김준민, 전이정, 강우진은 청량하고 상큼한 느낌으로 앞선 무대와 반전되는 매력을 뽐냈다.이후 16명의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마지막 곡 ‘BUTTERFLY’의 무대가 진행됐다.최종 데뷔 멤버 8명은 이날 오전 10시 종료된 파이널 글로벌 1차 투표 결과와 생방송 중 진행되는 파이널 글로벌 2차 투표를 합산해 확정됐다.투표 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앞서 탈락한 참가자들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고, 플래닛 캠프의 마지막 날의 모습도 공개됐다. 캠프에서 16명의 참가자가 짐을 챙기던 와중 춘배가 카드를 들고 참가자들에게 찾아왔다. 16명의 참가자들은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며 그동안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투표 합산 결과는 7위부터 공개됐다. 첫번째로 데뷔가 확정된 참가자는 정상현이었다. 뒤를 이어 6위 이리오, 5위 장지아하오, 4위 김건우, 3위 허씬롱, 2위 조우안신, 1위 이상원으로 7명의 데뷔가 확정됐다.만년 1등 이상원은 “내 인생에 유일한 자랑이 있다면 엄마, 아빠의 자식이라는 거다. 진짜 열심히 할 게요. 3개월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1년 같았던 보이즈 플래닛 촬영 기간 동안 저희보다 더 열심히 함께 해주신 제작진 분들 리스펙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그리고 마지막 데뷔 티켓을 획득한 행운의 8위는 김준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