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백수 오해에 재테크+육아 근황 자랑 “대시도 내가 먼저”(옥문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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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기태영 백수 오해에 재테크+육아 근황 자랑 “대시도 내가 먼저”(옥문아)[어제TV]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남편인 배우 기태영과의 러브스토리와 그의 근황을 전했다. 9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85회에서는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진은 기태영이 결혼하고나서 돌연 뉴스를 엄청 보며 경제, 정치 공부를 시작했다며 "눈 뜨면 컴퓨터로 뉴스 보고, 컴퓨터와 TV로 뉴스를 보면서 휴대폰으로 뉴스를 보더라"고 말했다. 기태영이 돌연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재테크 때문이었다. 2, 3년간 공부하더니 바로 재테크를 시작했다는 것. 유진은 "결혼하고 가장의 책임감을 느낀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이 별로 안정적이지 않으니까 시작했는데 적성에 너무 잘 맞는지 주식도 하고 부동산의 신이 됐다. 주위에 부동산 아줌마들이 와서 물어본다. 강남을 돌아다니면 건물과 지리를 다 알더라. 원래 그랬던 사람이 아니고 결혼하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자랑했다. 유진은 기태영이 재테크 뿐 아니라 육아까지 책과 인터넷으로 공부했다며 "너무 믿음직하다"고 밝혔다. 투자에 성공했냐는 말엔 "저희 집 가계는 오빠가 본다. 전 일절 관여 안 한다"고 답했다. 기태영이 또 빠져있는 건 운동이었다. 유진은 김종국과 만나게 해주고 싶을 정도라며 "운동을 너무 좋아한다. 20대 때는 운동을 해서 체지방 1%까지 뺐다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짐종국' 출연도 권했다는 유진의 말에 바로 초대 가능하다며 "본인 루틴으로 우리가 한번 쫙 돌아줘야 한다. 재밌겠다"며 흥미로워했다. 유진은 연애 시절 누가 먼저 대시했냐는 질문엔 "제가 먼저 한 것 같다"면서 "처음 상대 배우로 만났는데 '다가오지 마', '말 걸지 마'라는 느낌이 있었다. 벽이 엄청 느껴졌다. 제가 성격이 웬만하면 먼저 다가가는데 그게 느껴져서 '알았어'하게 됐다. 그러다가 제작팀과 찜질방에 가게 됐는데 친숙해져서인지 새로운 면을 보여주더라. 재밌기도 하고 유머도 있어서 '저런 면이 있네'하고 조금씩 친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그때는 사심보다 같이 찍은 사진을 주려고 한 거였다. '수고하셨어요'부터 시작해 촬영 끝나고 밖에서 사적으로 한 번 만났다. 그때만해도 오빠가 나한테 관심이 1도 없었다. 날 만났는데 자기 연애 얘기를 하더라. 말이 통하는 동료가 된 거다. 그러다가 헤어지고나서 힘들어했던 것 같다. 인생에 대한 얘기를 엄청하고 문자가 길어지고 어느새 한시간씩 대화를 하게 됐다. 처음에 제가 전화번호를 안 물어봤다면 우리는 결혼도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은 '송도의 최수종'이라는 기태영의 남다른 일화도 공개했다. 친정이 있는 괌에서 딸을 출산했을 때 친정 어머니가 있음에도 산후 조리를 손수 다 해준 건 물론, 둘째 임신 당시 조산기가 있어 몇개월간 꼼짝도 못할 때 머리도 감겨줬다고. 홍진경이 "자랑이 심하네"라고 장난스레 질투심을 표출하자 유진은 "왜 내가 자랑을 하고 싶나면 오빠가 집에서 지금 육아를 거의 하고 밖으로 보여지는 활동이 없다. 주변 사람들은 오빠가 노는 줄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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