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의 연애' PD "'네포 베이비' 우려? 중요한 건 의도" [인터뷰①]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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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의 연애' PD "'네포 베이비' 우려? 중요한 건 의도" [인터뷰①] [단독]

최근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는 OSEN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달 20일 첫방송 된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시선,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출연진으로는 이종혁 아들 이탁수, 김대희 딸 김사윤, 안유성 아들 안선준, 이철민 딸 이신향, 박호산 아들 박준호, 전희철 딸 전수완, 이종원 아들 이성준, 조갑경 딸 홍석주 등이 등장,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연예인 자녀들을 보니 반갑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부모의 유명세나 사회적 지위, 인맥 등으로 인해 특혜를 받고 쉽게 성공한 젊은 세대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른바 ‘네포 베이비’ 탄생에 대한 일부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이에 대해 박현석 PD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중요한 건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하려는 연출 의도와 주제 의식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새끼의 연애’는 단순히 ‘연예인 2세의 연애 예능’이 아니라,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와 그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의 이야기다.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라는 측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준(準)일반인에 가까운 출연자들이 온라인에서 과거 행적이 다시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PD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따뜻한 성장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이 결에 맞춰 섭외하려고 노력했고, 촬영 전 부모님과 출연자들을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눴다"라며 "제가 직접 만나본 친구들은 모두 모나지 않고 따뜻한 사람들이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새끼의 연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오는 10월 1일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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