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은 연쇄살인마이자 '사마귀'라 불리는 정이신(고현정)과 그녀를 평생 증오한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이 공조 수사를 펼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유력 용의자였던 서구완(이태구)과 박민재(이창민)가 각각 의문의 뺑소니 사고와 '조이'의 습격으로 사망하면서 수사는 난항에 빠졌다.
정이신과 차수열은 결국 과거 정이신의 피해자 중 학대당하던 아이 '강연중'이 성장해 '조이'가 되었으며, 바로 그가 모방 살인의 주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가 정말 범인인지, 또 그의 정체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이 제대로 폭주한다. 이 과정에서 정체가 드러나며 정이신과 차수열을 충격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며 강렬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어 "범인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폭풍 같은 전개가 시작된다. 고현정과 장동윤을 비롯한 배우들의 극강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