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역대급 실언으로 박나래 울렸다…전현무 "내 귀를 의심" ('나혼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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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역대급 실언으로 박나래 울렸다…전현무 "내 귀를 의심" ('나혼산') [종합]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 댁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조부모님 댁 냉장고에서 김치를 발견하고 눈물이 터졌다. 박나래는 "감당이 안 된다"라고 했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전현무, 기안84는 약속한 듯 입을 꾹 다물었다. 키는 "한번 안아라도 주지"라고 했고, 이장우는 "폐기물 업체에서 나왔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시선 처리에 코쿤은 "어딜 보는 거냐"라고 말하기도. 두 사람은 "어찌할 바를 모르는 거다. 말실수할까봐"라며 말을 아꼈고, 박나래는 "이게 더 오빠들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소파엔 할머니, 할아버지의 흔적이 가득했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저건 비울 수가 없는 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앉아계신 모양 그대로 있다"라고 했다. 이를 모르는 기안84는 현장에서 "찍어서 중고 거래 앱에라도 올려볼까?"라고 했고, 박나래는 "이걸 중고 거래를 왜 해"라고 외쳤다. 전현무는 "당근으로 맞을래?"라고 말하기도. 스튜디오에선 웃음이 터졌고, 고개를 숙인 기안84는 "웃으면 안 되는데"라며 "네가 저걸 버릴 줄 알고, 소파가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지 않나 해서"라고 해명했다. 멤버들은 "내 말이 무슨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거다"라고 말해주기도. 한쪽에선 오열하고, 한쪽에선 도망가는 상황. 박나래는 "무슨 저런 사람이 다 있지?"라고 했고, 전현무는 "좋은 마음으로 얘기한 걸 거다"라고 수습하려다 기안84에게 "화장실로 꺼져"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전 제 귀를 의심했다. 기분 풀어주려고 웃기려고 그러는 건가? 그건 아닌 것 같았다. 자기가 더 당황하더라고. 평소 같으면 뭐라고 했을 텐데, 기안다운 헛소리를 해주니까 애가 울다가 웃더라"라고 했고, 박나래는 "기안 오빠가 당근 얘기를 하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다. 그것 때문에 웃긴 했다"라고 밝혔다. 식당을 간 기안84가 "김치 어떡하냐. 저걸"이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무슨 얘기하려고"라고 긴장했다. 박나래는 "또 중고거래로 팔려고?"라고 했고, 기안84는 "우리가 차라리 먹어주는 게 낫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안84는 "할머니가 먹으라고 만드신 건데 버리긴 그렇고. 옛날부터 나래가 많이 보내줬다"라고 설명했다. 키는 "우리 할머니 곰탕도 달라고 하더니"라고 말하기도. 결국 박나래는 "고기 먹을 때 반포기만 먹자"라고 밝혔다. 이후 전현무는 잡초 제거를 담당했다. 인터뷰에서 전현무는 "일은 나래, 기안이 더 잘할 거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잡초 제거부터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정말 '무초제(무무+제초제)'가 되어서 잡초를 뿌리 뽑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나래는 "잘하더라"라고 했고, 기안84도 "체력 안 좋은데 열심히 하더라"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잡초 뿌리를 제거하겠다고 나선 전현무가 끊어놓은 건 동백나무 뿌리였다. 결국 전현무는 "주택 안 사련다. 김포고 뭐고 연락 오는 거 다 끊어버리려고"라고 했고, "주택에 오만 정이 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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