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받아 무속인 된 배우, 한가인에게 경고…"이혼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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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남편인 배우 연정훈과 이혼수가 있다는 무속인의 말에 충격을 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건주는 MBC '한지붕 세가족', SBS '반디네집' 등에 출연하며 각종 아역상을 휩쓸었지만, 지난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돼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의 미래를 봐주던 이건주는 "내년부터 운이 좋아지고 영화, 드라마 등 일운이 들어온다"며 "올해 말부터 내년에 문서를 잡을 텐데, 이사나 건물 매입 같은 일도 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다 잠깐 고민하던 이건주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이혼수도 들어 온다. 내후년쯤이다"고 말해 한가인을 놀라게 했다. 다만 이건주는 "두 분 합이 좋아 잘 살면, 이혼수를 눌러 더 좋은 수로 바뀔 수 있다"며 "조금만 신경 쓰면 된다"고 안심시켰다.
한가인은 "나중에 (이혼하면) 자료 화면으로 쓰이는 거 아니냐"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건주는 한가인의 성격에 대해 "고집이 있는데, 이걸 쉽게 표현하자면 예쁜 '똘끼' 같은 느낌"이라며 "승부욕이 엄청 강한 편이라 온 힘을 다해서 했는데 지면은 그냥 정말 못 참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정훈은 사업운이 좋다"며 "한가인은 연기 활동에, 연정훈은 사업에 집중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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