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친한 지인에 큰 배신감.."당한 느낌"(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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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VOGUE KOREA' 채널에는 "8분 동안 송혜교 미모 감상하실게요…(핸드크림, 크라이베이비, 립밤, 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혜교는 자신의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그는 "이건 저랑 친한 포토그래퍼님이 선물로 주셨다"고 필름 카메라를 보여줬다.
송혜교는 "방치해두고 있었다. 왜냐면 찍을순 있는데 이걸 어떻게 뽑아야할까 제가"라고 고민을 전했고, "어디다가 보내면 되냐. 포토그래퍼님한테 보내면 되는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스태프는 "찍은 사진으로 전시를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고, 송혜교는 "제가 이걸 찍어서 주면 이걸로 본인 전시를 하겠다는거냐. 저한테 다시 돌려준다는게 아니고요? 왜 그 사실을 저한테 얘기 안했을까요?"라고 당황했다.
이후 송혜교는 스태프에게 "너 알았어 그 뜻인지? 오빠가 그런 얘기 했었어?"라고 물었고, "상자에 써있었다"고 말하자 "써있었어? 그냥 떼버렸네"라고 뒤늦게 깨달았다. 그러면서 "감사해요. (포토그래퍼) 오빠 줄 뻔 했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찍은 사진 중 가장에 기억에 남는것"을 묻자 "최근에 잠깐 짧게 여행 가서 바다에서 찍었다"며 "절대 주면 안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소개한 아이템중 세 가지만 가져갈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핸드크림이 두개 있으니까 한개 챙겨가고"라고 말하더니, 필름 카메라를 보고는 "아 진짜.. 뭔가 당한 느낌이지? 얘는 두겠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남은 두 가지로는 루비 밥, 대본을 택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VOGU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