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랑 뭐 한 거야" 이미주, 김희철 가족 되나…"형부라고 불러" (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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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니랑 뭐 한 거야" 이미주, 김희철 가족 되나…"형부라고 불러" (힛트쏭)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한 편의 드라마! 결말이 궁금한 힛-트쏭'을 주제로, 노래 가사 속 스토리가 마치 드라마처럼 전개되는 명곡들을 주목했다.
9위에는 이글파이브의 '오징어 외계인'이 자리했다. 오징어가 인간 세상에 와 한 여인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와 다른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결국 원래 여자친구 '팽순이'에게 돌아간다는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6위 왁스의 '황혼의 문턱'은 한 여인의 생애를 파노라마처럼 담아낸 곡으로, 섬세한 가사 표현력이 지금까지도 긴 여운을 주는 곡이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니 많이도 변했구나", "할 수 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라는 가사에 이미주는 눈시울을 붉히며 "엄마가 하던 말과 똑같다"고 공감했다. 반면 김희철은 "우리도 언젠가 시청자분들과 함께 황혼의 문턱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T'모멘트를 보여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5위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이 차지했다. 경쾌한 유럽식 레이브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갔는데 상대가 여자친구였다는 반전 스토리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위는 이지라이프의 '너 말고 니 언니'였다. 김희철은 곡 힌트로 공개된 이미주의 친언니 사진을 보고 "앞으로 형부라고 불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 연인의 언니에게 점차 끌리게 된다는 가사가 공개되자 이미주는 김희철의 멱살을 잡으며 "우리 언니랑 뭐 한 거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3위 W.H.I.T.E.의 '7년간의 사랑'은 7년 연애 후 이별의 감정과 상황을 담은 곡으로, 실제 유영석 매니저의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때문에 당시 매니저 부부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는 비화가 더해져 충격을 줬다. 2위에는 쿨의 '십계'가 올랐다.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한 남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소화하며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얻은 곡이다.
대망의 1위는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였다. 다섯 번의 연애를 통해 사랑에 지친 여인이 결국 속세를 떠나는 내용을 그린 이 곡은 관객에게 직접 이야기하듯 전개되는 가사가 특징이다. 가사에서는 남자들이 한 명씩 소개되며 유학 간 첫사랑, 바람둥이, 마마보이, 양다리와 같은 파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김희철이 "이 중 누구와 만나겠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이미주는 공개되지 않은 다섯 번째를 선택했지만 결혼식에 전여친이 등장하는 결말을 듣고 분노하며 재킷을 벗어 던졌다. 이어 떨어진 마이크를 달아주러 들어온 제작진의 머리채를 붙잡는 등 폭발적인 리액션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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