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강지영, 14년 만의 재회…'맛+지식' 차트쇼 선보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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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강지영, 14년 만의 재회…'맛+지식' 차트쇼 선보인다(종합)

'하나부터 열까지'는 동기 아나운서 장성규와 강지영이 푸드를 중심으로 펼치는 잡학 지식 차트쇼다. 알아두면 맛있고, 듣다 보면 솔깃해질 잡학 지식 10가지를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준석 PD는 '하나부터 열까지'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요즘 대중분들이 교양 인문학에 관심이 많으신데. 어떤 화자가 어떤 관점으로 풀어낼지가 재밌는 포인트일 것 같았다"라며 "알면 재밌고, 또 얕게 알고 있었는데 깊게 알면 재밌을 걸 장성규, 강지영 씨 통해 소개하면 재밌게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부분을 부각하기 위해서 저희는 장성규, 강지영 씨의 관점으로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만들어보는 장치를 마련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티키타카나 의견의 교류 등이 첨가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강지영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 장성규 씨와 같이 회사에 있을 때는 호흡을 맞춰볼 기회가 크게 없었다"라며 "장성규 님은 예능으로 가셨고 저는 차근차근 교양으로 일을 배웠던 시기였는데, 오랜만에 만나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인간 대 인간으로 알고 있었기에 어떤 부분에서는 기대하고 기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깐 편안한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처음으로 강지영과 프로그램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다 때가 있구나 생각하게 됐다"라며 "저희가 MBC '신입사원'을 통해서 처음 인사드리고, JTBC에서 저희를 데려가 주셔서 금방 함께 할 줄 알았는데 14년이 지날지 몰랐다,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는 게 서로가 다양한 일을 겪었기에 더 묵직한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저는 늘 관심 받는 걸 좋아하고 센터이길 원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녹화를 하면서 '여기는 내가 메인일 수 없겠다' 생각했다"라며 "지적인 면모에 있어서 지식 차트에서 제가 메인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녹화를 하면서 강지영 씨가 굉장히 박학다식하다는 걸 느꼈고 메인은 지영 씨가 하는 게 어울리구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프로그램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시청률이 잘 나오면 정규가 된다고 한다"라며 "저는 고정이 굉장히 고픈 사람이기에 시청률이 잘 나와서 정규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프리한 19', '차트를 달리는 남자'처럼 오래 하면서 강지영 씨와 5년, 10년 이상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나부터 열까지'는 이날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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