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삼부자, 초록우산 최초 '그린노블클럽 삼부자 가족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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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따르면, 지난 5월 지민의 동생은 지민과 지민의 부친에 이어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민 가족은 그린노블클럽 회원 최초 '삼부자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은 고액 기부 문화 나눔 네트워크다.
지민은 지난 2021년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과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가정 지원,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하며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022년에는 부친이 초록우산 인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 후원에 참여하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5월 군대를 전역한 지민의 동생 박지현 씨가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하면서 부자와 형제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뿐만아니라 지민 삼부자는 초록우산 인재양성 지원사업인 '아이리더'에 기부하며, 잠재력 있는 아이들의 꿈을 위한 여정을 응원해 왔다.
특히 지민은 2021년 '함께그린미래'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다. 지원 아동들은 현재 카페를 창업하거나 헤어디자이너, 간호조무사 등으로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었다.
초록우산은 "지민의 선한 영향력은 더 많은 기업 후원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됐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자립준비청년 지원으로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지는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지민은 또한 초록우산을 통한 기부 이외에도 2019년부터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후배들에게 후원하며, 후배들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9년에는 고향인 부산광역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남, 강원, 충북, 경남에 이어 올 해 전북교육청까지 교육기부금 1억 원을 지원했다. 2019년부터는 지역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년 3000만원 이상의 라면을 구입하여 지원하고 있고, 2021년에는 국제로타리클럽에 1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2023년에는 부산동의과학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고,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민의 기부는 군 복무 중에도 이어졌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육군 장병 및 이들 가족이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올해엔 경북 산불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확인 후 소방본부를 통해 소방관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저소득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3000만원의 후원금도 내놨다.
이러한 영향력은 지민과 지민 가족뿐만 아니라 팬들에게까지 이어져 선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지민의 생일이나 기념일마다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민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2019년부터 지민의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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