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여자 부세미’ 전여빈의 인간 군상 조경도 (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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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여자 부세미’ 전여빈의 인간 군상 조경도 (첫방) [종합]

29일 밤 방송된 지니TV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연출 박유영)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부세미(김영란, 전여빈), 전동민(진영) 등을 둘러싼 인생 역전 스토리가 그려졌다.
김영란은 말 그대로 흙수저였고 오로지 몸 기술을 쓰는 경호원이라는 직업인으로 억척스럽게 생을 살아가야 했다.
영란은 없느니만 못한 날라리 엄마에게 딸 취급도 못 받는 처지였다. 모친은 영란이 벌어오는 돈을 족족 빼앗아가며 탕진했고, 영란은 어린 시절부터 경제고 등 각종 고난에 시달리면서 심지어 생리대 때문에 절도를 한 전과도 있었다.
시한부 회장(문성근)은 경호원 면접을 보다가, 그의 이력에 흥미를 느꼈다.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자부하는 그는 영란의 근성과 진심을 알아봤고 그를 경호원으로 채용했다.
그런 영란은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하며, 오로지 회장의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생존해야 했다.
세상을 선하게 살아가는 귀한 청년 전동민(진영), 회장의 개천용 변호사 이돈(서현우), 회장의 의붓딸 가선영(장윤주), 저택의 변수 같은 도우미 백혜지(주현영) 등 모두가 각자의 사연과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
이 와중 영란이 회장 집안에 입성하는 장면은 곤궁하게 산 흙수저, 최빈층이자 최약체이기도 한 이 사회의 젊고 힘 없는 여성 약자의 국면 전환을 알리는 복선이기도 했다.
독특한 휴먼극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중성, 부세미가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버텨 나가는 방식을 흥미롭게 그려낼 이 드라마는 인간 군상을 얼마나 세밀하게 묘사할까.
드라마는 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 영란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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