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들만 있는 박경림에 돌직구 "아들 쓸데없어...어떡하냐" (우리들의 발라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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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아들만 있는 박경림에 돌직구 "아들 쓸데없어...어떡하냐" (우리들의 발라드)[종합]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탑백귀' 대표 전현무, 정재형, 추성훈, 차태현,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미미,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교 6학년 김태준이 무대에 올랐다. 김태준은 임한별의 콘서트에서 즉석에서 노래를 부른 영상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 그 영상은 무려 6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준은 이별 노래인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를 선곡하면서 "4월에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그래서 이별 노래 감정 잡기 쉬웠다"면서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정재형과 정승환은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인데 너무 잘했다. 변성기가 곧 올테니, 많은 연습보다는 많은 노래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20세 이민지가 무대에 올랐다. 엄마의 플레이리스트를 봤는데, 엄마에게 위로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민지. 그는 엄마의 플레이리스트 중 한 곡인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선곡했다. 
감정표현은 물론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노래 선곡에 탑백귀 대표들은 걱정을 했지만, 첫 소절 시작하자마자 청아한 음색이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이민지에게 차태현은 "노래를 듣는데, '엄마한테는 딸이 필요하구나' '서로 위로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박경림도 "이 노래 한 곡이 엄마한테 너무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크러쉬는 "원곡하고 크게 다르지 않게 불러서 오히려 좋았다"고 했고, 대니 구는 "취향 저격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느낌이 정말 좋았다"고 감탄했다. 
이민지가 무대를 내려간 후 차태현은 아들만 한 명있는 박경림에게 "역시 딸이 필요해. 경림아, 너 어떡해. 아들 다 쓸데없어"라고 했고, 박경림은 "딸처럼 키우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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