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실제 여친에 보낸 150통 편지 공개…"故김새론과 군 시절 연인 아냐"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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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실제 여친에 보낸 150통 편지 공개…"故김새론과 군 시절 연인 아냐" [Oh!쎈 이슈]](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poctan/20250930134048063auij.jpg)
고상록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 김수현의 대리인으로 선임돼 자료를 다 받아봤다. 김수현이 군 생활에 작성한 일기를 봤는데 소소한 일상을 적기 시작하다가 연인에 대한 기록을 한다. 그 일기 형식의 편지를 휴가 때마다 들고 나와 연인에게 보여주고 교류를 한 자료가 있다”면서 故 김새론과 군 복무 시절 연인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상록 변호사는 공개된 모든 사진과 객관적인 자료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2019년 여름에 시작되어 이듬해 봄에 종료되었음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새론은 이미 성인이 된 대학교 1학년이었고, 만약 일각의 주장대로 6년이라는 오랜 기간 교제했다면 성인이 된 시점의 사진 외에 다른 시기의 사진이 단 한 장도 없다는 점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9년 11월에 김수현이 보낸 엽서 내용 역시 ‘앞으로 잔소리하며 관심을 갖겠다’, ‘다투더라도 먼저 미안해하겠다’와 같이 막 교제를 시작한 연인 사이의 통상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에 교제했다는 논란에 해대서는 실제로 교제하던 다른 연인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고상록 변호사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6년부터 2019년 봄까지 이 연인과 관계를 이어왔다.
이어 고 변호사는 “반면 같은 시기 故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단 한 통 뿐이며, 이는 연인에게 보낸 편지와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故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군 생활의 소소한 감상과 배우로서의 다짐을 전하는 지인에게 보내는 평범한 내용일 뿐 이성적 호감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고 변호사는 “실제로 편지를 보낸 당일에도 배우는 실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일기를 따로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고상록 변호사는 “이처럼 배우가 군 생활 내내 실제 연인에게 쓴 방대한 양의 기록은 그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는 매우 신빙성 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고, 故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