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녹화 불참 이유 있었다..."쓰러져 정신 잃어, 머리 피 흥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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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녹화 불참 이유 있었다..."쓰러져 정신 잃어, 머리 피 흥건"

한석준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기억이 끊긴 채로. 아내가 저를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 피가 흥건하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응급실로 실려가 뇌 촬영하고 찢어진 곳 치료받았다."고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음을 고백했다.
앞서 한석준은 부상 사실을 알리지 않고 tvN SHOW '프리한19' 녹화, 국악방송 라디오 '한석준의 문화시대'에 불참했다. 그는 대신 해준 은영선 성우 선배님, 장예원님에게 고맙다고 전하면서 "머리에 붕대 감고 강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kykang@sb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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