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입원 중에도 촬영장 나갔는데…서권순 풀스윙 따귀에 '기절'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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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입원 중에도 촬영장 나갔는데…서권순 풀스윙 따귀에 '기절' (돌싱포맨)[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xportsnews/20251001110150560vxjs.jpg)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용림, 서권순,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서권순이) 장성희 씨 때리다가 기절시킨 적 있다"라고 밝혔다. 서권순이 상대 배우를 기절까지 시켰다는 얘기에 김준호와 임원희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권순은 "드라마 할 때 장서희 씨가 며느리 역이었는데 (촬영 당시) 병원에 입원을 한 상태였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장서희가) 병원에 입원을 한 상태에서 녹화를 하고 야외 촬영을 해서 몸이 굉장히 약한 상태였는데 때려야 했다"라며 장서희가 이미 좋지 못한 컨디션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요새는 (연기를) 실제로 하다 보니까 사정없이 때려야 했다. 딱 때리는 순간에 애가 풀썩 주저앉아버렸다. 속으로 '헉 어떡하지? 어머'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시어머니 역할로 유명한 서권순에게 "드라마 시어머니 명대사 보여줄 수 있냐?"라며 연기를 요청했다.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한 서권순은 "이것도 혼수라고 해왔니? 어디서 어른 말에 따박따박 말대꾸를! 남자가 잘났으면 밖으로 돌 수도 있지 네가 얼마나 못났으면 남자를 밖으로 돌게 해!"라며 오싹한 멘트를 선보였다.
서권순은 "맞다. 집을 지키는 분들이 꼭 있었다. 그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이 "시댁도 부자셨다고 한다. 결혼 선물로 건물을 받으셨다"라고 묻자, 서권순은 "시아버지께서 결혼 선물로 건물을 지어주셨다"라고 말했다.
남다른 서권순의 재력에 놀란 탁재훈은 서권순에게 "누나 지금 얼마 있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준호도 "4~50년 전에 결혼 선물로 건물을 받으신 거다. 아직도 그 건물을 갖고 계시냐?"라고 물었다.
서권순은 "50년이 훨씬 넘는다. 그 건물은 이미 UP UP UP 했다"라며 더 큰 건물로 수익을 늘려갔다고 설명했다. 재산이 늘었다는 말에 탁재훈은 "그래서 지금 63빌딩을 갖고 계신 거냐?"라고 농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