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눈물’ 사극 배우→무속인 김주영, 폐렴으로 별세…향년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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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전문 배우 출신 무속인 고(故) 김주영이 별세했다.
고 김주영은 9월 3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인은 최근 폐렴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다 안타깝게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월 2일 오전 7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지난 1974년 데뷔해 '용의 눈물' 등 사극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받은 고 김주영은 2014년 '정도전'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고 김주영은 2023년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을 통해 무속인이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고 김주영은 "제가 출연하는 모든 드라마나 영화에서 액션을 꼭 했다. 육체에 무리가 와 많이 다쳤다. 그건 육체적인 거고 (더불어) 제가 상당히 심각한 정신적인 갈등을 겪었다. 안 아픈 데가 없었다"며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전향한 이유를 털어놨다.
뉴스엔 김명미 mms2@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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