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까칠한데 역수발까지…이서진·김광규 '비서진', 이런 매니저는 처음이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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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까칠한데 역수발까지…이서진·김광규 '비서진', 이런 매니저는 처음이지?(종합)

"케어보다 역수발이 더 많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매니저로 밀착 체험하며 웃음과 공감을 전한다.
'비서진'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하루 동안 스타들의 일정을 직접 챙기며 일일 매니저로 나서는 밀착 로드 토크쇼다. 단순히 동선을 따라다니는 관찰 예능이 아니라, 매니저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스타들의 내밀한 일상과 의외의 에피소드가 리얼하게 펼쳐지는 점이 차별 포인트다.
연출을 맡은 김정욱 PD는 이서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미 '꽃보다 할배' 등에서 '프로 수발러'로 활약해온 만큼, 새로운 세대의 스타들을 케어하는 모습이 신선할 거라 생각했다"며 "정형화된 토크쇼가 아니라, 카메라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툭툭 던지는 질문에서 의외성이 드러나는 사람이 바로 이서진이다. 그 매력이 제대로 발휘될 포맷"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서진은 "솔직히 케어하거나 케어받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프로그램이 매니저 콘셉트다 보니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게스트들이 저희를 더 챙겨주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우리가 수발을 받는 느낌이라 웃기면서도 난감하다"고 털어놨다.
나이트클럽 웨이터부터 영업사원, 택시기사까지 다채로운 인생 경험을 거쳐온 김광규는 특유의 서민적 감각과 현실감으로 '생활 밀착형 매니저'의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스타들을 챙겨야 하는데, 종종 제가 이서진 씨 수발을 들고 있다"며 "정체성을 어디다 둬야 할지 아직은 고민 중"이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프로그램 제목이 '비서진'으로 확정된 데 대해서는 "솔직히 매우 섭섭했다. 저도 2MC인데 이름이 빠졌더라"며 "처음엔 PD님께 따져볼까 했는데, 로고에 제 이름 '광(光)'을 한자로 넣어주셔서 위로가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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