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위플래쉬’ 녹음 15분만 끝나”→지젤 머리 푸는 퍼포먼스 비화(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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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스파 카리나, 지젤이 녹음과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0월 3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지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스파는 지난 10월 21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쉬'(Whiplash)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이은지는 "녹음 비하인드 영상 봤는데 녹음 봐주시는 분이 '무섭다'고 할 정도로 소화를 잘 했더라"며 카리나를 칭찬했다.

카리나는 "녹음할 때 빨리 끝나면 1시간, 2시간이 걸리는데 '위플래쉬' 녹음은 15분 만에 했다. 성의없이 한 게 아니라 제 목소리가 잘 맞았나 보다. 톤 음역대가 잘 맞아서, 데모 톤과 잘 묻어나서 '오케이 오케이, 한번 더 근데 오케이'(하시더니) 15분 만에 끝나버렸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반면 지젤은 "'위플래쉬'는 카리나와 정반대로 어려운 노래였다"며 "음역대와 (저와) 안 맞더라. 저음에 제가 힘이 없어서 목소리가 작다. 노래 살리는 게 어려워서 오히려 재녹음까지 하고 오래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지젤에게 이은지는 "어려웠다고 말하는 게 말 안 된다"며 "무대 영상에서 중간에 모자를 벗고 '나 지젤이야!'하더라. 살리기 위해서 준비 많이 하셨을 것 같다. 모자 벗고 머리 손질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지젤은 "첫방에 제가 머리를 좀 느슨하게 묶어서 계속 풀리긴 했다. 불편하기도 하고 제가 머리 쓰는 거에 예민해서 춤 출 때. 또 못 쓰면 헷갈린다. 불편한데 해서 빼버릴까 해서 뺐는데 반응이 좋아서 음중 때도 빼버렸다"고 설명했다. 카리나와 이은지는 즉석에서 나온 퍼포먼스에 "타고났다", "무대 장인"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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